그라나도에스파다 또 사건 터지다...

 

2007년에 XXXXXX당 사건은 워낙 유명해서 나무위키나 유튜브 검색만 하더라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유명한 사건이다. 

14년이 지난 2021년 또 한 번의 사건의 실체가 밝혀졌고 그라나도에스파다 공홈에서도 대표자인 김학규님께서도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의 내용을 읽었을때 학규형님이 진짜 많이 실망감과 분노 했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사과문 내용 : ge.hanbiton.com/NewsInfo/NoticeView.aspx?postKey=616264&searchHead=&page=1&searchKeyWord=&searchType=

공지사항 | 그라나도 에스파다

다만 사과문에 대해서 공지사항에서만 볼 수 있고 공홈 팝업을 통해 좀 더 진솔하게 사과문을 올렸다면 좋았을 걸 라는 생각이 들었고 
사건의 내용으로 봤을 때 오래전부터 비리 운영을 했었는데 뒤늦게 발견했다는 것은 직원관리를 제대로 못한 회사 운영 능력의 실태를 보여준 것이다. 
게임 회사는 신규게임 그리고 기존 히트시킨 게임을 잘 운영해서 수익을 얻어야 한다.
IMC게임즈의 경우 그라나도에스파다가 이전부터 이어온 캐시카우이고 2015년에 출시한 트오세의 경우 완전 히트시키건 아니고
그라나도에스파다처럼 매니아층만 있는터라 운영중인 게임이라도 잘 관리해서 발전시켜야하는데
그라나도에스파다의 경우 11년전 르네상스 업데이트만큼의 혁신도 없고 레어캐릭터만 뽑아내는 캐릭터 수집게임으로만
몇 년동안 동일한 패턴으로 운영을 한 것처럼 외부에서 보는 필자인 나는 그렇게 보였다. 
이 처럼 그라나도에스파다 운영은 발전없이 신복섭 출시 -> 기존 서버 통합 이 패턴은 계속해서 반복했고
현재는 운영서버가 2개 밖에 없다. 이 모습을 보면서 이마저도 나는 향후 몇 년뒤에는 서버 하나만 운영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외부에서 바라보는 유저입장에서 위에처럼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은 회사측이 그 만큼 이 게임에 거는 기대가 적고 관심이 적었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회사는 아니라고 하겠지...) 그렇기 때문에 직원 관리 태만으로 이어졌다고 본다.
이 것은 직원 한명이 잘못한 것도 있지만 이를 관리 못한 회사의 임원 관리직들의 문제다. 회사 대표 또한 잘못한 것이다.
아무리 그 문제를 일으켰던 직원을 소송을 걸고 감방에 넣어도 떨어진 회사의 이미지 실추는 전적으로 회사 대표의 책임이다. 

내가 이 회사의 주주였다면 정말 대노했을 사건이다...한 번도 아니고 벌써 내부직원 사건이 두 번이나 발생했으니 말이다. 

이미 유저수가 없는데 보상으로 집 나간 유저들이 돌아올까? 학규형 이미지 벌써 오점 2개 들어갔다. 

좋아했던 게임인 만큼 이번 사건은 안타깝고 아쉽고..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