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일상

울산박물관을 다녀오다 - 영축사

일상다반사로그 2018. 8. 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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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일정이 있어 외출을 하다가 

시간이 좀 남아 가족들과 울산박물관을 갔습니다. 

지난주 경주박물관 갔을 때 보다 날씨가 조금 덜 더웠네요 


관람시간은 09:00 ~ 18:00 까지입니다. 

입장은 17시까지 입장하셔야합니다.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조하시구요


건물이 2층까지 있으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참고로 에스컬레이터는 올라가는 것만 있습니다. 

움직임이 불편하시거나 휠체어 타시는 분들은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참조하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울산박물관은 다른지역 박물관보다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시품목들이 부족한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울산 박물관투어 지도입니다.

생각보다 기념관 및 박물관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울산암각화박물관을 가보고싶네요

박물관을 처음들어섰을때 영축사 전시관부터 갔습니다.

영축사 이름만 들어봤지 어떤곳인지는 잘 몰랐습니다. 

영축사가 본격적으로 알려지는 시점이 2012년 같습니다. 

그전까지는 창건 설화만 확인되었다고 안내문에 기재되어있습니다.

발굴된 기와조각입니다.

영축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습니다. 

영축사 전시관은 영축사의 건립시점부터

통일신라 - 고려시대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어있습니다.

발굴당시에 현장 기록까지 전시되어있습니다. 

터만 남아있기때문에 기와조각 정도만 있습니다. 

기와조각으로 당시의 건물을 상상으로 재현하여 전시를 하고있습니다. 

다양한 기와조각들이 있습니다. 

파손된 불상이 있습니다.

얼굴이나 몸의 형체를 알아볼 수는 없지만 벽면에 상상으로 테두리를 만들어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꽃무늬 문꼬리라고 하는데 자세히 봐야 무늬가 보일 것 같습니다.

전 잘 안보이더라구요

아주 작은 청동불상이 있었습니다.

불상아래 그림으로 스케치한 것도 있어 참조하여 볼 수가 있습니다. 

불상과 보살상에 대하여 설명이 되어있으며

불상에 보이는 손갖춤에 대해서 설명이 잘되어있습니다. 

향로의 다리가 짐승다리 모양입니다.

요거는 아주 특이해서 신기했습니다. 

어떤 짐승일까요 


시루입니다. 

우리 흔히 떡을 찔때 사용을 하죠

이 유물을 복원하는 영상을 나중에 볼 수가 있습니다. 


영축사의 발굴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축사의 발굴된 유물을 어떻게 복원했는지 보여주는 영상과 

복원당시에 사용했던 물품들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영축사의 전시관을 관람을 마무리하고

이제 역사관과 어린이전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영축사가 다른지역의 절에 비해서 정보도 많이 없고

알려진게 많이 없습니다.

전시관 안내글에는 경주의 감은사에 비할정도로 큰 절이라고 소개되었습니다.

앞으로 연구가 더 진행되어 많은 정보가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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