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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일상

감기, 축농증 그리도 항생제

일상다반사로그 2019. 1. 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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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초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병간호 한다고 같이 있었더니
그 때부터 감기가 시작되어
아직까지도 날 괴롭히고 있다 ㅠ
코감기가 이렇게까지 오래 갈 줄은 몰랐다
내과에서 진료받아 약을 먹고
2주간 버텼는데
도저히 콧물이 멈추지 않고
나중에는 코피와 섞여서 갈색 코가 나와
지난 주말 이빈후과를 갔다
그 전에 아이가 또 코가 나오기 시작해서
앞으로 있을 여행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빨리 치료하려고 했다

솔직히 아이보다 내 몸이 더 걱정될정도로
내 몸상태는 심각하다 ㅠ
진료받았더니 아이와 난
감기와 축농증이 심하단다
결국 항생제까지 처방 받았다
문제는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어제부터 복통과 설사 복부팽만감이
몰려온것이다

처방받은 약봉지를 봤더니
항생제에 주의사항 설사라고 적힌 것
난 과식해서 장염인지 의심스러웠는데
약을 보는순간 혼란스러웠다
결국 오늘 출근전에
설사 몇 번 하고 항생제를 먹지않고
하루 지켜봤더니
설사를 안나온 것
내 몸과 항생제가 맞지 않다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해당약을 조회해서
주의사항을 보니 부작용에
어제 오늘 겪은 내용이 포함되어있었다
그리고 간 수치에도 영향이 있었던 것
평소 나는 밀크시슬을 먹고있는데
영향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치루수술 이후로 식단관이하면서
최대한 설사를 피할려고 했는데
결국 엉뚱하게 엮여서 너무 힘들다 ㅠ

내일 병원가서 다시 상담을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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