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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보다

일상다반사로그 2020. 2. 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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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 씻고 아침을 먹으면서 멍 때리다 

우연히 영화를 소개하는 유튜브를 보게되고 

거기에 소개된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보면서 요즘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를 떠올리며

우울해졌다..

나이먹고 매너리즘에 빠지면서 일하고 있으면서 나 자신도 모르게 많이 했던 것

"나는 날 비하하거나 치켜세우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대학 졸업 후 지난시간들을 돌이켜봤는데

정말 나는 출퇴근길에 속으로 상사를 씹거나.. 동료들이 했던 행동 언행들을 떠올리며

그 행동들이 옳은지 분석하고 결국 이러한 행위를 했던게 회사에 너무나 불만이 많았다.

환경과 회사의 방향 그리고 급여, 직급체계등 모든 게 맘에 들지 않았다.

그러면서 난 나를 변화시켜서 나갈생각은 하지 않고 불평만 계속 해왔다. 

이런 생각들을 하지 않고 다른 인생의 즐거움과 다른 것들을 찾아봤다면

조금 더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을텐데

허무했었다.

그러면 이 영화의 주인공 벤 스틸러의 영화중에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어떻게 추천을 하여 영화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보게되니 짧은시간에 또 빠져들어 퇴근 무렵에 다운받아 퇴근길, 출근길에 몰아서 봤더니 

감동적이었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시시하고 별 감흥이 없을지 모르지만

이 영화는 정말 매너리즘과 변화 없는 삶에 불만은 많으면서..

다른 삶에 도전은 못하고 있는 나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준다.

Ground Control to Major Tom

요즘 이 영화를 보게되면서 조금 삶에 변화를 주도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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