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소음, 피로감, 권태감

작년 코로나 시작과 함께 주식시장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게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하여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오히려 컴퓨터나 태블릿 티비 휴대폰등을 통하여 많은 영상과 웹 페이지의 글들을 보게 되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고 정보를 얻기 위하여 유튜브를 통해 고수들의 정보를 얻고자 많은 시간을 할애 한다.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자기 주관이 아닌 타인의 정보에 의해 매수, 매도 할 때가 많다. 최근에 유튜브를 보는게 상당히 피로하고 그리고 주식 투자 카페를 보더라도 글들을 읽을 때 한 번씩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밖에서 여행을 하거나 운동을 해주면 한 번씩 리프레시 그리고 환기가 되어 투자 공부를 하든 다른 공부를 하든 새로운 활력소를 통해서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되는데 

요즘은 집 -> 출근 -> 회사 -> 퇴근 -> 집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어딜 가질 못해 남는 시간에 또 투자를 하거나 다른 일들을 하게 된다. 1년이상 반복적인 루틴을 하게 되어 지루하다. 이런 것들이 쌓이다 보니 결국은 권태감과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것다. 

이제 백신 접종율이 올라가는데 완전한 예방은 안되겠지만 조금이라도 지난 반복적인 일상을 뒤로 하고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여행을 가보고싶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가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고 슬프다. 

예전보다 투자 열풍은 조금은 내려간 듯 한데 백신을 접종했다면 한 번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리프레시 타임을 갖는 것은 어떨까 

오늘 새벽에 미국주식은 급락했지만 모든 것을 잊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