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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 경주여행 본문
무더운 여름날 국립경주박물관을 다녀왔다.
아직 딸아이가 돌이 지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곡이나 바다는 못 가겠고
워터파크가 좀 그래서 실내위주로 생각하다가 박물관을 가게되었다.
하루 당일치기로 국립경주박물관 -> 한국대중음악박물관 -> 세계자동차박물관
이렇게 생각했다가 너무 날씨가 덥고 힘들어서 세계자동차박물관 캔슬했다..
햇빛이 너무 뜨겁고 따가웠다.
국립경주박물관 도착했을 때 시간이 오전이었지만 너무 더워서...집에가고싶을정도였다.
햇빛이 매우 강렬하다..
현재 박물관 사정상 발권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더운 날씨에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주차장 근처에 그늘막이나 또는 나무 그늘이 전혀없어서 완전 대략난감이었고 이 더운 날씨에
아이를 어떻게 데려갈까 계속 고민이었다.
어쩌다 보니 어린이 박물관부터 입장을 했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유물,유적들을 보고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 박물관에도 아이들과 부모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점토로 만든 작품들도 있다.
더운날씨를 고려해서 신라역사관까지만 관람하고 점심을 먹는 것으로 결정하고
어린이박물관 -> 신라역사관으로 이동했다.
관람순서를 보고 갔는데도 잊어버리고 엉뚱한데로 들어가서 토기부터 보기시작했다.
나중에 다시 처음부터 돌아가서 보기로 했다.
매우 신기하고 놀라운 토기들이 많았고 사람모양도 있었다.
그 중에 작고 보기 신기했단 토우다.
어떤 생각을 갖고 그 시절 사람들이 만들었는지 궁금하긴 했다. 그리고 눈, 코, 입, 귀 등 얼굴을
잘 표현했다.
여인토우도 있었다. 팔 모양이 춤을 추는 듯 하다.
이것 말고도 아주 특이한 토기도 있었다.
네 개의 작은 그릇 모양인데 무엇을 담았는지 모르겠다만
추측했을 때 촛불이 있었을 것 같다.
아무튼 입장순서가 있는데 잘못 들어가서 토기는 여기까지만 보고 다시 순서데로 보기로 했다.
자세히보면 낚시줄로 고정을 했다. 지진에 의해 유물이 파손되는 것을 막으려고
낚시줄로 고정을 했다. 알쓸신잡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대비를 잘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작년 포항지진때 안전하게 보존된 것 같다.
1실은 신라의 건국과 성장 얘기를 담은 유물들이 소개되어있다.
1실부터 ~ 4실까지 신라의 건국과 멸망 등 다양하게 잘 소개되어 있다.
예전에 소풍이나 다른 이유로 어릴때 한번 갔던 기억은 있었는데
어떤것들이 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봤다.
워낙 다양하고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있기 때문에 이번글에 모두 소개할 수는 없어
보면서 신기했던 것들을 위주로 기재하려고 한다.
1실은 신석기,구석기,청동기 등 오래된 유물들이 많다.
책에서도 보기힘든 오리모양의 토기이다. 장식품 같은데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다.
아무래도 그 시대의 동물을 보고 만든 것일텐데
당시의 동물의 생김새가 궁금해졌다.
아무튼 1실을 그렇게 보고나서 다른 전시관으로 이동했다.
신라하면 황금으로된 유물이 많다는 점 그러나 금을 어디에서 수급했는지는 알기 어렵다는점
금광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추측하기로는 무역을 통해서 공급된게 아닐까 하는 추측들이 있다.
신라 경주야 당시 굉장한 도시였고 인구 또한 몇 십만 인구였으니 경제규모 또한 높았을 것이다.
금장식품을 확대해서 잘 보면 참 세밀하게 세공을 했구나 라는게 보일 것이다.
당시에도 엄청난 세공기술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 우리시대에 예쁘고 멋진 장식품에 대비해도 충분히 멋진 유물이다.
현미경으로 봤으면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 정밀하게 세공했다.
어릴때 경주박물관 갔을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를 지날때 어릴때 생각이 들었다. 그것보단 경주의 도시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당시에 저정도를 유지하려면 굉장한 인프라와 사회질서가 필요했을 것이다.
그에 따른 계급제도가 있을 것이고 신라는 골품제도를 통해서 국가를 경영했다.
마지막 경순왕의 초상화를 끝으로 관람을 끝냈다.
더운날씨에도 힘들어서 짜증이 극에 달했지만 얼마안되는 휴가기간에 물놀이나 다른 피서지로 가서
휴가를 즐길수도 있지만, 박물관 같은 곳으로 가서 역사를 보고 느끼고 정보를 얻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우리아이들에게 좋은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실내기 때문에 더위를 피할 수도 있다.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모두 올리기에 너무 많은 분량이라 올리기 힘들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는 직접 보는게 더 좋기 때문에
시간의 타이밍이 맞다면 한번쯤 아이를 데리고 역사의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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